자연산 굴과 양식 굴의 차이점
link  낚시 매니아   2025-10-23

우리가 주로 먹는 굴은 ‘참굴’이다. 이 굴은 연안의 조간대(조수 간만의 차이로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) 바위에 붙고, 때로는 바닷속 수십 미터 깊이의 진흙바닥에 붙어 살기도 한다. 이것을 채취해서 일일이 손으로 깐 것이 ‘깐 굴’이며, 양식 굴보다 알맹이가 작은 편이다.

자연산 굴은 양식 굴보다 유통량이 많지 않다. 한창 맛이 들고 살이 붙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판매된다. 주로 서해안 일대의 수산시장등에서 볼 수 있다.

자연산 석화는 고창, 순천, 장흥 등 전라북도 일대와 경남 사천, 충남 천수만 등에서 해녀들이 채취한 것이 유통된다.

반면에 양식 굴은 대부분 통영과 거제에 생산지가 몰려있다. 자연산보다 알이 굵으며, 그 크기가 일정하다. 무엇보다 대량 양식으로 수확량이 풍성하다는 게 장점이다.












연관 키워드
월든, 루어낚시, 방어, 쏘가리, 민물고기, 산천어낚시, 미꾸리, 훌치기, 대구, 장어, 무창포, 서해안, 볼락, 청어, 새만금, 광어, 넙치, 자연산굴, 물회
Made By 호소프트